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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먹방이 조회수가 잘 나오는 것 같아서 먹방 세트를 꾸며보자는 마음으로 고민을 해보니 먹방 세트장에 필요한 것은 뒷배경과 테이블, 조명, 카메라만 있으면 되겠다는 결론을 내린다.

 

 

뒷 배경을 크로마키로 하려니 밝은 재질의 천들은 음식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감이 있는 것 같아 어두운 색깔의 커튼과 커튼봉, 휴대용 몰딩테이블과 테이블보, 휴대용 낚시 의자, 조명을 구매했다.

구매비용은 조명이 6만원, 몰딩테이블 3만원에 호텔식 암막 커튼 2.5만원 해서 10~13만원 정도 든 것 같다.

 

 

커튼은 아일렛 형태로 주문했다.

아일렛 형태가 윗 부분의 빛까지 차단 가능하기 때문에 딱 좋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가로 180cm 정도면 한장으로 충분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다는 것이었다. ㅠㅠ

 

 

대충 테이블을 설치하고 자리를 잡아보니 커튼이 한장으론 몹시 부족하단 느낌이 들어 하나를 더 추가로 주문했다.

그리고 낚시 의자로 앉았는데 등받이가 없다 보니 먹방 촬영하기가 몹시 어려워 좌식의자도 추가로 주문했다.

 

 

암막 커튼 한장보다는 두장이 훨씬 안정적으로 햇빛을 차단해준다.

역시 두장이 답이다.

 

 

촬영을 안할 때는 커튼을 양 옆으로 촥 밀어서 공간을 확 열리게 사용할 수 있다.

커튼 하나만으로 공간을 나누고 활용할 수 있다니 새로운 것을 깨달았다. ㅋ

 

 

햇빛을 완전 천장에서 내리쬐는 조명이 아닌 카메라 뒤에서 내리쬐는 조명으로 가야 음식이 돋보인다.

그래서 스탠드형태의 조명을 찾아봤는데, g1 유튜브 개인방송 링라이트 조명이 딱 맞는 것 같아서 주문했다.

 

 

높낮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usb 형태이고 버튼이 있어 조명 색깔도 변경할 수 있다.

 

 

암막도 완벽하고 테이블도 있고, 좌식의자에 조명까지 갖추니 그럴듯 해진다.

유튜브 알고리즘 신에게 떡상 기원을 바쳐보고 본격적으로 세팅을 마무리 해 보았다.

 

 

카메라를 연결하고 실제 촬영 해보니 조명 밝기나 각도가 나름 괜찮게 나온다.

호오!!??

 

 

좀 더 가까이로 카메라를 당기고, 테이블을 더 높이 올려야 되겠다는 생각이지만 그래도 나름 잘 나오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어쨌든 완전 먹방용과 어느정도 소개하는 영상 버전으로 해서 촬영하긴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이제 먹방을 촬영하여 업로드만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귀찮지.. ㅠㅠ

어쨋든 먹방을 갖췄으니

 

 

- 먹방 세트장 필수 장비 -

브로몰딩 720 테이블  

린넨호텔식 아일렛 암막커튼 180x232 2장

강력 압축봉

G1 유튜브 개인방송장비 링라이트 조명

좌식의자

테이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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