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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청소를 하던 중 예전에 산 썩어버린 아쿠아 슈즈를 발견한다.

깔창이 있는 버전인데 이런 종류는 물살이 거세지면 자꾸 벗겨지다 보니 사용하고 빨지도 않고 구석에 숨겨놨다.

 

 

다이소를 가보니 5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으로 깔창이 있는 버전을 판매중이였지만, 발목을 감싸주지 않으면 확실히 빠질 수 있다 보니 발목 감싸는 버전은 없나 인터넷을 기웃거렸다.

 

 

디자인도 그렇고 발목까지 감싸줄 수 있는 버전 없나 찾던 중 아쿠런 제품이 나의 니즈를 충족시켜주어 바로 구매했다.

 

 

디자인이 굉장히 세련되고 날렵하다.

 

 

밑창은 고무재질로 되어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을 것 같다.

 

 

발목에 밸크로 집업형태로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다.

발목을 감싸고 찍찍이가 되어 있어야 바다에서도 모래가 신발에 들어오지 않으며 물살이 거세도 신발이 빠지지 않는다.

아주 완벽한 제품이야!!

 

 

오우.. 착용감이 굉장히 좋다.

 

 

AQ 로고가 뭔가 멋스럽다.

 

 

신발 깔창에 탭이 달려있다.

 

 

사이즈는 내가 발볼이 넓고 265를 신는데 260사이즈를 사니까 딱 맞았다.

 

 

취급상 주의사항이 있긴 한데 그냥 대충 물빨래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아쿠아삭스와 아쿠아슈즈가 있는데, 수영장이나 빠지 같은 곳에선 아쿠아삭스를 사용하고 바다나 레프팅 같은 경우는 아쿠아슈즈를 신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아쿠아슈즈를 구매했으니 바다나 레프팅만 가면 되는데..

갈 사람이 없다.. 갈 돈도 없고.. ㅠㅠ

다시 창고에 고이 모셔 놓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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