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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없는데 선물은 해야 할 일이 생겨서 깊은 고민 끝에 정성을 담기로 마음 먹는다.

인터넷에서 저렴하면서도 아이디어가 넘치는 상품들을 찾아 주문했다.

선물을 담을 봉투는 당연히 쇼핑백으로 하고 쇼핑백에 나만의 문구를 넣었다.

 

 

선물을 넣기 전 필수품인 포장충전재, 종이 스터핑을 쇼핑백 바닥에 깔아주고 선물을 넣은 후 정성스렇게 쓴 편지를 위에 올리고 꽃을 올렸다.

쇼핑백과 종이 스터핑, 꽃과 편지들은 전부 다이소에서 구매했다.

역시 다이소가 짱이야.

 

 

최대한 없는 돈 긁어모아서 선물을 만들었다.

완전 실속 선물세트라고 봐야 하나..

생각보다 별 건 아닌 것 같지만 의외로 시간이 오래 걸렸다.

가성비 좋은 실속 선물들을 찾는 시간과 다이소에서 어떻게 포장할지 고민하느라 들어간 시간.

편지 쓰는 시간과 포장까지의 시간이 꽤 들었다.

이런 선물 세트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별로 의미는 없기 때문에 싫어할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다음에는 좀 더 고급진 선물세트를 고민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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