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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카메라에 빠지면서 카메라 장비들을 엄청나게 사서 들고 다녔는데 결국 중고로 다 팔고 남은 제품이 딱 하나 있다.

 

칼자이스 렌즈 클리너로 렌즈를 닦다가 안경을 닦았는데..

이건 신세계였다.

뿌연 세상이 확 트인 느낌을 받았다.

 

 

원래는 영어로 써진 이 자이스 렌즈 와이프만 구매했는데, 이번에 한국어로 써진 버전을 구매해 봤다.

가격이 좀 더 저렴했다.

 

 

자이스 마크는 솔직히 검증이 끝났다.

자이스 마크가 달린 제품들은 모두 좋다.

다이소 렌즈 클리너도 사용해 봤는데 솔직히 자이스 렌즈 와이프가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빠른 건조와 얼룩 제거가 특징이며 사용법은 그냥 하나 뜯어서 안경이나 폰을 닦아주면 끝이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이번에 제품의 디자인이 대대적으로 변경 되었다고 한다.

영어 버전은 옛날에 만들어진 버전이 된건가!?

 

 

전 버전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서 비교해 봤다.

 

 

제품은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영어 버전이 아주 오래되서 색깔이 바래진 것 같다.

이런 것 보면 많이 사서 쟁여놓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사이즈는 비슷하고 알콜향이 많이 난다.

알콜향을 맡으니 살균 효과가 뛰어나겠단 생각이 든다.

역시 칼자이스 렌즈 와이프야..

 

 

먼지가 가득한 스마트폰을 닦아보자.

 

크으.. 깨끗하게 잘 닦인다.

밖에 외출했다 집에 들어와서 렌즈 와이프 하나 뜯어서 안경 닦고, 스마트폰 닦고, 지갑 닦아주면 기분이 몹시 좋아진다.

 

 

포장각은 전 버전이 멋있어서 구매한 렌즈 와이프를 전 버전 박스에 담아주었다.

크으..

눈 수술 해서 안경을 벗어도 폰을 닦기 위해 구매할 것이고 아마도 결혼해서 자식이 생기면 대를 물려줄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ㅋㅋ

진짜 이 제품은 안경 쓴 사람들에게 밝은 희망을 주고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밖에 나갔다 들어와서 폰이랑 지갑에 묻은 균들을 제거해 주는데 탁월한 안전 제품이다.

칼자이스 마크 하나만으로도 든든해지는 제품!

안경닦이나 폰 닦는 클리너를 찾는 분에게 무조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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