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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넘게 쓴 게이밍 의자인데 솔직히 이 의자만큼 전설적인 편안함을 주는 의자는 없을 것이다.

너무 편안해서 뒤로 발랑 넘어가는 게 문제랄까..

그러다 보니 공부를 할 수가 없었다.

게임하거나 유튜브 영상, 영화 보기엔 딱 좋지만 공부는 정말이지 집중이 안됐다.

 

 

공부 의자를 검색하니 싯존 의자가 검색된다.

메이드인 코리아.. 국내 제작이 눈에 띈다.

 

 

원래 서브용 싯존 의자를 사용하고 있기도 해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기 위해 목이 있는 의자를 다시 주문했다.

 

 

상자를 개방하니 의자들이 가득 들어있다.

 

 

내용물이다.

생각보다 단순하게 되어 있다.

 

 

설명서가 들어가 있는데 이제 설명서를 보며 조립을 해보자.

 

 

간이 의자가 필수다.

간이의자에 엉덩이 부분을 올려놓고 해야 그나마 조립이 편해진다.

양쪽 팔걸이와 틸트와 고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을 달아주자.

 

 

반드시 해야 되는 것은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저 부분이 의자의 앞쪽에 가야 한다는 것이다.

 

 

등받이 달기가 좀 빡세다.

간이의자가 다리가 짧아서 정말 빡셌다. ㅋㅋ

간이의자가 없다면 난이도는 더욱 더 헬이 될 것이다..

 

 

다리에 바퀴를 넣어야 되는데 이게 묘하게 좀 힘이든다.

몇개는 아다리가 잘 맞아서 뚝 들어가는데 몇개는 정말..

 

 

다리의 바퀴 조립이 끝나면 봉을 놓아주자.

 

 

조립한 상체와 하체를 잘 맞춰서 봉에 끼워주면..

 

 

의자가 90% 완성 되었다.

 

 

목 받침대는 잘 잡아서 나사를 끼워주면 끝.

새로 온 의자임에도 기름끼도 없고 냄새도 나지 않는다.

완전 굿잡!!

 

 

크으..

편안함은 포기했으나 이제는 이 의자로 열심히 공부를 해서 스펙업을 해야겠다.

너무 놀았어..

이제는 빡세게 달릴 차례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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