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 좔좔 카드지갑 | 피타카

간지가 좔좔 흐르는 카드지갑이 있다.

5년 전인가..

술마시고 택시에서 닥스 지갑을 잃어버려서 스트레스 받아 지갑을 찾아보던 중에 매우 독특하고 신기한 카드 지갑을 발견해서 구매했다.

 

 

PITAKA 카드 지갑은 기본 지갑ㅂ과는 다르게 카본 제질에 자석이 붙어있다.

나는 마그네틱 손상방지 제품을 구매했는데, 마그네틱 손상 제품보다 아주 미세하게 조금 더 두껍다고 한다.

가격도 더 비싸서 일반 카본 카드 지갑을 살까 했지만, 혹시나 마그네틱을 사용할 일이 있지 않을까 싶어 마그네틱 손상방지로 선택하고, 동전수납을 추가로 선택했다.

 

 

동전수납을 추가로 선택했더니 두께가 좀 두꺼워 지긴 했는데, 그렇다고 엄청 두껍진 않다. ㅋㅋ

이 카드 지갑의 좋은 점은..

 

 

개간지 안다는 것이다!

지갑을 활짝 펼치면 뭔가 타짜가 된 기분을 느낀다.

결제할 때마다 자신감 상승 +10 정도 올라가는 기분이다.

외국에서는 카드의 정보를 빼내는 스미싱 범죄가 빈번하다는데 이 지갑에는 방지 기능이 들어가 있다.

지갑이 커스텀마이징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자석으로 각 파트마다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커스텀마이징 해주자.

 

 

스미싱 방지 때문에 지갑에 카드를 넣으면 교통카드가 안된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긴 하지만..

아파트 현관키는 되는 것 보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ㅋㅋ

무게감이 좀 있고 크기가 두꺼워진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간지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결제를 할 때마다 주변 사람들의 눈이 휘둥그레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면서도..

브랜드 메이커가 좀 약해서 암만 말해줘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기도 해서..

기존의 지갑이 식상한 사람들에게 지갑에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이 PITAKA 지갑은 딱 맞지 않을까 싶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