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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자다가 원피스 결말을 꿈꿨었는데, 꿈 내용은 이랬다.

 

꿈내용 요약 -

1.공백의 100년은 사실.. 구라다..
2.D의 의지는 사실.. B의 의지였다..
3.조이보이는 사람이 아니다.
4.세계를 뒤흔들 국보는.. 조각이다.
5.임(Im)의 정체는 조각을 지키는 자이고 그 밑에 오로성이 임을 따른다.


꿈 내용 설명 -

세계를 통일한 19 왕가가 성지 마리조아로 입성을 했는데, 엄청난 업적을 이룩한 이 왕가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역사가 고작 1년이라는 사실을 용납할 수 없었다.

그래서 100년이라는 없는 역사를 만들었고, 그것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광물이라 불리는 최종병기를 소환할 수 있는 금속으로 "100" 이라는 조각상을 만들었다.

천룡인력 1년을 갑자기 100년으로 시작하려니 없는 100년 역사에 대한 반발로 a와 b라는 사람이 마리조아로 나타나서 역사마저 바꿀 수 있을 정도의 절대 권력인 100이라는 금속을 반쪽으로 갈라버린다.

문제는 100이라는 조각상이 반쪽으로 쪼개지며 바닥으로 떨어졌는데, 서로 붙는 형질을 가지고 있던 조각이 Im과 B라는 조각으로 나뉘었다는 것이다.

 

 

a와 b는 두개로 B라는 조각을 들고 도망갔다.

천룡인들은 서로의 위가 없는 상황이라 도망을 가는 그들을 붙잡으라고 모두 명령했고, 하나의 지휘체계가 없던 병사들은 누구 말을 따라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다 a와 b를 놓친다.

난동으로 인해 최종병기를 사용할 수 없는 천룡인들은 뼈아픈 실수를 통해 지도자는 아니지만 나머지 조각을 지키는 수호자로서 Im(임)이라는 칭호와 함께 5명의 천룡인을 선정하여 조각을 찾는 역할에 투입을 하게 되는데, 그들이 바로 세계정부와 해군, 오로성 이었다.

임은 조각을 숨기고 그 위치를 철저하게 혼자만 알며 지키는 자고, 오로성은 그 임에게 충성을 하는 것이 아닌 최종병기를 소환 할 수 있는 조각에 충성하는 특이한 위계질서가 생겼다. 임은 조각을 지키기 위해 오로성을 부릴 수 있으며 오로성은 조각을 지키기 위해 해군본부를 부린다. 서로에게 위계를 할 수 없는 천룡인들 끼리의 독특한 위계가 생긴 것.

 

B 조각을 가지고 도망가던 2명의 a와 b는 천신만고 끝에 위대한 항로의 가장 끝이라는 라프텔 섬에 도착한다. 문제는 이 둘이 세상을 들썩일 정도로 큰 일을 벌였지만 아직 세력이 약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B 조각은 서로 붙는 형태의 특수 금속이었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는 Im 조각을 향해 꿈틀거렸고, 그 모습을 본 a와 b는 라프텔에서 없는 역사까지 만들어내는 막무가내인 천룡인들을 저지하는 세력이 되자고 의기투합을 한다.

역사마저 왜곡하는 절대 권력의 천룡인들은 분명 시간이 지나면 올라갈 목표를 잃고 파괴만을 일삼는 광인들이 될 것이 분명했으니까..

그래서 둘은 의형제가 되어 각자 세력을 키워 나중에 다시 만나 세상을 천룡인들의 손에서 구해내자고 다짐을 하는데, a는 의리의리 열매라는 악마의 열매 소유자였고, 의리의리 열매의 능력은 특정한 징표를 몸에 나눠 새김으로서 징표의 능력까지 나눠 갖는 형제가 되는 능력을 쓸 수 있었다. 1회 한정으로..

그러므로 의리의리 열매의 능력을 통해 D의 의지끼리의 비브르 카드 능력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서로 붙는 형질을 가진 금속인 B 조각을 반으로 잘라 D조각 2개로 만들었고, 이 D조각을 매개체로 의리의리 열매를 통해 형제가 되었다. 의식을 치르자 라프텔에는 의식에 대한 표식이 새겨졌고, 이 표식에 2명의 D의 의지가 모이게 되어 완전한 B 조각이 되면 서로 끌어당기는 힘에 의해 "B"의 힘을 가진 D의 의지 2명은 나머지 "Im" 조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들은 B의 의지를 계승한다는 의미로, 서로의 성과 이름 사이에 D라는 이름을 넣는데, 그렇게 D의 일족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한 사람의 D로는 Im 조각의 위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라프텔에는 2명의 D가 같이 존재해야 된다.

그것이 바로 Joy "B"oy 였다. 즉 조이보이는 2명의 D가 모여 B의 의지를 계승했을 때 나머지 Im 조각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뜻했다.

D는 서로 붙는 금속의 특징 때문에 공명하여 떨어져 있어도 결국 모여 힘을 합치는 운명을 타고 났다.

둘은 각자의 세상으로 돌아가 세력을 키웠지만 한명의 D가 천룡인들과의 싸움에서 패해 죽게 되었고, 그들은 자신들의 조이보이를 후손들에게 맡기며 그렇게 D의 의지를 계승한 일족들이 전 세계의 바다에 출몰하게 된다.

 


 

솔직히 개꿈 같다.

그런데 좀 신기해서 유튜브로도 만들었다가 지금은 지우고 이렇게 글로만 남겨놓는데,

원피스 결말이 궁금하긴 하다.

과연 D의 의지는 무엇이며, 조이보이는 무엇일까..

개꿈을 꾼 내용을 블로그에 남겨본다. ㅋㅋ

이거 예지몽이면 진짜..

원피스 결말을 기다려 본다.

 

 

ps. 그리고 꿈속의 내용 중에 난동을 부리던 a와 b가 좀 특이한 패기를 사용했었는데, 내부에서 외부로 자신의 패기를 뿜어내는 것이 아닌 외부에서 자신에게로 빨아들이는 패기를 사용했었다. 어둠어둠 열매인가 싶었는데, 어둠어둠 열매는 아닌 것 같고 새로운 종류의 패기가 아닐까 싶다. 꿈이 예지몽이면 원피스 세계관 상 패기의 3종류 무장색, 견문색, 패왕색 패기 이외에 또 다른 제 4의 패기가 등장할 수도 있는데, 이름은 못 봤지만 대충 해황색 패기라고 슬쩍 이름 붙여 봐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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