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소품 촬영에 특화된 LED 포토박스 미니 스튜디오 리뷰!!

한 7년 전쯤..

쇼핑몰을 만들었었는데 제품들을 사진 찍어 올리려고 했더니 포토 스튜디오 같은 것들이 필요해졌다.

그런데 포토 스튜디오가 가격이 좀 나가다 보니, 고민하다 우드락을 사서 만들었다.

하지만..

 

역시 직접 만들다 보니 뭔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

모양은 그럴듯했지만 촬영한 내용물이..

 

상당히 구렸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아니겠다 싶어서 돈을 투자해서 포토 스튜디오를 직접 구매했는데,

그 당시의 10만 원 이하의 포토 스튜디오는 따로 조명을 구입해야 되는 버전들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때 샀던 포토 스튜디오는 사놓고 창고에 박혀있다가 중고로 팔아버렸다..

 

 

이번에 마스크 걸이를 개발하면서 제품 홍보물에 사용할 사진들을 찍을 필요성이 생겨 오랜만에 포토 스튜디오를 검색했더니..

역시나 그때 느꼈던 불편함을 많이 개선한 버전들이 나온 것이 아닌가!?

 

 

1. 가벼움

2. 똑딱이 형태로 조립이 간편

3. 내부에 LED 조명이 달려있음

4. 가격이 저렴함

5. 정면 사진 촬영이 가능함

이 정도인가..!? 생각보다 별로 없네..

아니다. 7년이 지났는데 가장 필요한 개선점이 개선된 것에 놀라워해야 된다.

 

 

내가 구매한 버전은 가장 큰 사이즈인데,

소자형은 LED 조명이 1개 달려있고, 대자형은 LED 조명이 2개가 달려있다.

크기는 소자형은 22.6x23x24cm이고, 대자형은 40x40x40이다.

돈은 조금 더 주고라도 무조건 대자형을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7년 전에는 포토 스튜디오들이 두꺼운 천으로 되어 있어 상당히 무겁고 커다랬는데,

플라스틱으로 저렇게 똑딱이 형태로 연결해 좌우 한 번씩만 연결해주면 되니 몹시 편하고 가볍다.

 

 

역시나 단점은 존재하는데..

똑딱이 형태로 지지대가 약하다 보니 가운데가 안쪽으로 움푹 파고 들어간다.

하지만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다.

 

 

내부는 하얀색 배경과 검은색 배경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고,

포토 스튜디오의 가장 큰 개선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천장에 구멍이 뚫려 있어 정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건 정말 구매해서 직접 받아보고 설치하면서도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이 LED 조명은 마이크로 5핀으로 연결하여 키고 끌 수 있어서 나를 놀라게 했는데..

 

 

이런 식으로 보조배터리로 LED 조명을 켤 수 있어서 휴대성이 엄청나게 좋아졌다.

어딜 가도 들고 다니면서 촬영이 가능하다.

언빌리버블!!!

 

 

약간 아쉬운 것은 조명의 밝기가 엄청나게 밝진 않다는 것이다.

역시나 작은 소품용 포토 스튜디오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간단하게 작업하기엔 나쁘지 않은 정도인데..

 

 

이번에 개발한 마스크 걸이를 포토 스튜디오에 올려서 촬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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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조명+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조명빨이 약해서 약간 어둡게 나오긴 하지만 저 정도는 포토샵으로 수정을 하면 되기 때문에 결과물이 나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정면 컷!!

윗면에 동그랗게 구멍이 뚫려있어 정면샷이 가능한 것이다!!

솔직히 이것은 신세계였다!

 

 

구멍에 가까이 갖다 대고 촬영을 하면 완벽한 정면샷이 가능해진다.

아.. 정말 이것 하나 만으로도 몹시 마음에 들어버렸다.

휴대성이 몹시 뛰어나고 가벼운 LED 포토박스 미니 스튜디오..

완죤 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