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이의일상

지방 출장을 가야 되서 카니발 렌트를 했는데 T맵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던 터라 차량용 거치대를 찾아 다이소로 향했다.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했는데, 대부분이 폰을 가로로 눕혀서 물리는 버전들만 있었다. 그 중에서 유일하게 세로로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있어서 바로 구매했다. 역시 다이소인가!? 충격적이게도 가격이 3000원이다. 앞유리용이라고 되어 있는데 흡착형이다 보니 유리 이외에도 부착이 가능하겠다 싶었다. 흡착형 버튼을 아래로 누르면 흡착이 되는 형태인데.. 버튼을 누르는 순간 가운데가 쏙 들어가면서 진공이 되며 흡착이 된다. 굉장히 강력하다. 사용법이 나와 있는데 지지대를 끼고 나서 유리에 부착해 흡착 버튼을 눌러 걸어주면 된다. 구성도 간단했다. 해드와 지지대 두개로 이루어져 있다. 거는 것이 좀..

홈 스튜디오는 집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작곡가가 되거나 내 이름으로 된 음반 하나 출시하는 것을 꿈꿀 것이다. 나만 그런가!? 과거에 유튜브를 시작할 때 영상편집을 아이패드로 했었는데, 편집이 질릴 때면 한번씩 개러지 밴드를 만지작 거렸다. 물론 작곡 능력은 개판이지만.. 나름 어플로 작곡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아마 이때를 기점으로 작곡을 좀 본격적으로 공부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것 같다. 그래서 작곡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싶어 고민하다 홈 스튜디오를 갖춰보기로 했다! 작곡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작곡 프로그램, 오디오 인터페이스, 전용마이크, 해드셋이 필요하단 것을 알게 되었다. 작곡 프로그램은 가성비 좋은 FL studio 아티스트 버전을 리버브에서..

원래 난 블로그만 운영했었는데 2015년 커피로 유튜브를 시작했다 컨셉을 바꾸고 하는 과정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해보자는 마음으로 크로마키를 구매하려고 했다. 그런데 내 방은 몹시 좁았다. 크로마키를 설치하기 몹시 좁았다.. 그래서 삼각대를 이용한 크로마키를 설치할 수 없었다. 엄청난 인터넷 서치를 하던 중에 바닥과 천장에 고정하는 크로마키가 있다는 것을 발견!! 바로 주문했다. 위의 사진은 연출을 위해 설치했다가 다시 해체 한 후 노끈으로 묶은 것이긴 한데 사이즈는 가로 160cm 세로 3m로 좁은 공간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는 체인형 수동 제품이다. 그 좁은 공간의 뒤에 크로마키를 설치했다. 크로마키 천은 종이인데 종이 재질의 강점은 낮에 햇빛 비침이 없어서 촬영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천 재질은 낮에는 ..

백신이 도입되고 슬슬 코로나가 잠식 되려는 상황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들끓고 있다. 이러다 보니 사람들과의 접촉이 잦은 엘레베이터라던지, 버스 버튼 등등을 누를 때 묘한 찝찝함을 감출 수 없다. 한창 때 리뷰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번에 술먹고 잃어버려서 새로 구매한 김에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엘레베이터 노터칭 제품들은 꽤 많다. 그렇지만 내가 이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열고 닫는 형태라는 것이다. 버튼만 누른다고 다가 아니다. 이런 제품들은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녀야 되는데 버튼을 누른 부위가 노출되어 있으면 손으로 누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슬라이딩 버튼 형태라서 언제든지 열고 닫을 수 있다. 쇠로 되어 있는 제품들도 있는데 플라스틱이다 보니 몹시 가볍다. 이 제품은 버..

일을 하다 보면 스마트워치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미밴드 구입을 고민하다 이베이에서 몹시 저렴하게 스마트 워치를 구매했다. 개당 3달라인가 주고 산거 같은데 너무 저렴한 탓에 몹시 흥분됐다. 선물하려고 3개나 주문했다. 구성은 비교적 간단했는데 손목에 찰 수 있는 밴드와 몸통이었다. 설명서도 있었는데 영어와 중국어 두 버전이라 읽는 것을 패스 했다. 디자인은 그럭저럭 스마트워치 모양이었다. 밴드에 낄 수 있게 홈이 있는데 상당히 끼고 빼는게 어렵다. 뭔가 좀 웃기다. 저렴하긴 한데 굉장히 장난감 같아 보인다. 충격적인 것을 발견하는데.. 충전이 5pin이 아니라 USB 형태인것 같았다!? 충전을 하려면 끼고 빼고 하면서 충전을 해야 된다는 거다. 특이점을 발견한다.. 충전이 안돼!? 5핀 충전이 안되는 건..